삼성전자 350억달러 수출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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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제41회 무역의 날(30일)을 맞아 수출유공자 819명에게 산업 훈.포장 및 표창이, 1191개 업체에 수출의 탑이 각각 수여된다고 산업자원부가 25일 밝혔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하이닉스반도체 우의제 대표, 삼성중공업 김징완 대표, 신도리코 우석형 대표, 신한다이아몬드공업 김신경 대표, 대창공업 박주범 대표, 부전전자부품 이석순 대표 등 6명이 받는다. 수출유공자 포상은 지난해보다 69명이 늘어났다. 부문별로는 대기업 대표 16명, 중소기업 대표 295명, 종업원 362명, 해외바이어 등 수출지원 유공자 146명 등이다.

삼성전자는 350억달러를 수출해 올해 최고의 탑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6일 오전 코엑스에서 이희범 산자부 장관과 경제단체장, 업계 대표 등 1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허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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