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통신] 60년대 팬터지영화 모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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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 60년대 팬터지영화 모아

아트선재센터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는 오는 25~28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아트선재 아트홀에서 '한국영화 전성시대2-과거로의 환상여행'을 개최한다. 24일 오후 2시 이예춘.도금봉 주연의 '살인마'(65년)를 시작으로 김기영 감독의 '하녀'(60년),'우주괴인 왕마귀'(67년), 이만희 감독의 '마의 계단'(64년), '월하의 공동묘지'(67년), 신상옥 감독의 '꿈'(67년)과 배창호 감독의 '꿈'(90년) 등이 상영된다. 02-733-8945

*** 메가필름 페스티벌 열려

유럽의 최신 화제작을 만날 수 있는 '메가필름페스티벌 2001'이 23~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메가박스에서 열린다. 프랑스.이탈리아 등 20여개국 35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스페인 감독 카를로스 사우라의 신작 '브뉴엘과 솔로몬 왕의 테이블', 한국 영화 '접속'을 리메이크해 화제가 된 '여인2와 해피엔드'등이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이밖에 '베티블루37.2'로 유명한 베아트리체 달 주연의 '트러블 에브리데이', 누벨바그의 대표 주자 클로드 샤브롤 감독의 '초콜릿 고마워'등도 상영된다.

영화제 홈페이지는 (http://www.me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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