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마라토너 리마, 세계축구올스타전 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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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관중의 코스 난입으로 금메달을 딸 기회를 놓친 '비운의 동메달리스트' 반데를레이 리마(35.브라질.사진)가 3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FC 바르셀로나와 세계올스타팀의 에이즈 퇴치기금 조성을 위한 자선 축구경기에 선수로 초청받았다. 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24일 리마 외에 일본대표팀 미드필더 나카타 히데토시(피오렌티나)와 마이클 오언(레알 마드리드) 등이 세계올스타팀 멤버로 초청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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