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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게임나라] 'wm로그스피어-블랙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8면

'로그스피어-블랙쏜(Black Thorn)'은 테러범을 진압하는 특수부대의 활약상을 그린 게임이다.

유명 액션 게임인 '레인보우 식스'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지난 9월 초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미국 테러 사건 때문에 늦춰져 지난 2일 선보였다.

이전 게임에 비해 테러리스트들의 행동이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되고 대인지뢰.지뢰탐지 장치 등 13종의 새로운 무기가 추가됐다.

'고독한 늑대(Lone Wolf)'라는 이름의 새로운 멀티플레이 방식도 눈길을 끈다. '고독한 늑대'로 설정된 한 명의 게이머는 온갖 무기를 다 갖고 있지만 다른 게이머들은 권총만 지니게 된다. 권총을 갖고 있는 게이머가 '고독한 늑대'를 잡으면 한 라운드가 끝나고, 다음 라운드에서 그 게이머가 '고독한 늑대'가 된다. 이렇게 한 명의 게이머가 8명까지 다른 게이머들과 대결하는 술래잡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펜티엄 2백33㎒ 이상의 중앙처리장치(CPU)와 64MB 이상의 메모리가 권장 사양. 미국 레드스톰 엔터테인먼트사가 개발했고 국내에선 스파이더 엔터테인먼트(http://www.blackthorn.co.kr)가 유통을 맡고 있다. 3만5천원. 02-3442-6343~4.

원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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