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모 "전대서 노선 같은 후보 지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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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열린우리당 내 중도.보수성향 모임인 '안개모' (안정적 개혁을 위한 의원모임.회장 유재건)는 23일 첫 워크숍을 열고 내년 3월 전당대회에서 독자후보는 내지 않되 노선을 같이하는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안개모는 또 개혁당 출신 인사들의 모임인 '참여정치연구회'와 여권의 핵심 지지기반인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공개 토론회를 제안하고, 소속 의원들의 지역구를 중심으로 기간당원 확보운동에 나서는 등 홍보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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