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한국인재경영대상 수상 소감] LG전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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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60면

LG전선은 94년 이후 매년 인원감소에도 불구, 매출액과 경상이익은 급증하고 있다. 이는 우수한 인적자원을 기반으로한 인재경영의 결과라고 믿는다.

이 기간중 1인당 생산성은 94년 1.7억원에서 2001년 예상실적 5.5억원으로 3배 이상 향상된 것이 입증해주고 있다.

우리는 94년부터 지금까지 직급별.직군별로 체계적이며 균등한 교육기회의 제공과 자율적 자기계발 풍토조성을 목적으로 교육학점 이수제를 실시해 조직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개인은 인재육성의 주체가 되고 회사는 인재육성의 토양을 만드는데 정성을 다하고 있다. 조직문화 변화를 위해 95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전사원 과정'을 현장사원을 대상으로 '전선대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HR에 대한 조직구성원들의 차별화된 욕구에 대응하고 HR기능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e-HR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기존의 클라이언트 서버 환경의 인사정보 시스템을 인터넷 환경에 맞게 수정하여 모집-선발-배치-평가-육성-보상-조직관리-복리후생의 HR기능을 웹에서 구현케한 것이다. 이를 통해 사원들은 개인 신상정보, 교육이력, 교육과정, 개인역량수준, 직무지식 습득을 위한 학습 인벤터리 등 HR과 관련된 필요정보를 검색함으로써 Self-directed Learning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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