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정보] 금호개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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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개발은 오는 26일과 27일 광주.전남지역 장애인 시설과 보육원에서 1500여명을 전남 화순의 금호리조트에 초청, 극단 버섯의 "이렇게 생각한다면…"을 무료로 공연한다. 리조트 내 수영장과 온천장도 무료로 개방하며 기념품과 식사도 제공할 예정.

◆ 용인 한국민속촌에서는 일요일인 21일과 28일 겨울채비 민속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메주 쑤기.김장.가을채소 말리기.짚 생활품 만들기 등 겨울을 준비하는 다양한 세시풍속을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다. 031-288-0000.

◆ 경기도 문화의 전당은 다음달 5일까지 1960~70년대 생활사를 조명한 기획 전시 '엄마의 낡은 사진첩'을 개최한다. 당시 생활사 다큐멘터리 필름이 상영되며 원색 포스터가 붙은 극장, 불량식품 가득한 상점, 추억의 교실 등 많은 장소가 세심하게 재현돼 있다. 부모들의 추억을 아이들에게 전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 입장료 8000원(어른). 031-230-3200.

◆ 한국관광공사는 26일과 27일 탤런트 최지우의 해외 팬 미팅을 드라마 촬영지인 용평스키장에서 연다. 한국관광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최지우의 열성팬 1500여명이 아시아 각국에서 참석한다. 공사 측은 이 자리에서 최씨가 한류권 국가의 관광객 유치에 공헌한 데 대해 특별공로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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