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 상원 대표에 '온건파' 리드 의원 선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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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해리 리드(사진) 네바다주 상원의원이 16일(현지시간)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아마추어 권투선수 출신인 그는 부드러운 성품의 온건파로 알려져 있다.

리드는 "부시 대통령과 협력하겠지만 민주당의 핵심 원칙을 위해서는 싸움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상원선거에서 낙선한 톰 대슐의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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