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소렌스탐 시즌 7승 문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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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아니카 소렌스탐(31.스웨덴.사진)이 시즌 7승의 문앞에 섰다.

소렌스탐은 지난 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 레일 골프장(파72.5천7백63m)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스테이트 팜 클래식(총상금 1백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8개(보기 3개)를 낚으며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8언더파 1백98타로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http://www.lpga.com).

소렌스탐은 9언더파 63타를 몰아친 단독 2위 크리스티 커(합계 13언더파)에게 무려 5타 앞섰다.

2라운드까지 공동 5위였던 박희정(21.V채널)은 3언더파(69타)를 보태 합계 11언더파로 로라 디아즈(미국) 등과 공동 8위로 내려앉았지만 시즌 두번째 톱10 진입 전망이 밝다.

제니 박(29)은 합계 7언더파로 공동 8위에서 공동 22위로 밀렸으며 첫날 공동 5위였던 펄 신(34)도 2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친데 이어 3라운드에서는 2오버파 74타로 부진, 합계 4언더파로 공동 36위로 추락했다.

김미현(24.KTF)은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의 호조를 보여 컷오프의 위기를 넘겼지만 이날 1오버파로 공동 48위(합계 2언더파)로 밀렸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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