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의원 "전공노 파업 안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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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인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이 14일 기자들에게 e-메일을 보내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를 비판했다. 그는 "불법 파업이 이뤄진다면 국가의 법을 집행하는 공직자들이 법을 위반하게 되는 것인데, 이 상황에서 누가 법을 지키겠느냐"면서 "전공노가 불법 파업을 계속한다면 국민에게 외면받아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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