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원장의 피부건강칼럼]여드름의 취향! 몸 속 장기에 따라 위치 달라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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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는 HD라고 해서 피부의 세세한 잡티나 여드름, 뾰루지 하나까지 잡아낸다.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이나 영화 속 주인공들의 피부가 얼마나 좋은 지, 화장을 얼마나 진하게 했는지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다. 그래서인지 피부가 좋은 연예인들은 여신 대접을 받기 일쑤다.

딱히 이목구비가 눈에 띄게 예쁘지 않아도 피부가 좋으면 대접받을 수 있는 시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가장 문제가 되는 피부고민은 여드름이다. 사춘기 청소년기 여드름이 성인이 되면 사라진다는 얘기는 이제 옛말이다. 오히려 어릴 때 나지 않던 여드름이 성인이 되면서 더 심해지는 사람도 있다.


성인 여드름은 화장품이나 약물의 오남용, 내분비 이상 등에 의해 생기기도 하며, 유전적인 요인,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거론되지만 여드름을 일으키는 가장 큰 문제는 인체 내의 고장이다. 사람의 몸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만큼 내장기관이나 순환계의 이상으로 피부에 여드름이라는 증상이 표출되는 것이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많은 여드름 환자들에게 여드름 한방치료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종훈 원장은, “피부는 오장육부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체내의 장기 이상에 따라 여러 가지 트러블이 발생한다고 보는 것이지요. 이마에 여드름이 많다면 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볼에 여드름이 많다면 위장, 턱 주변에 심하게 여드름이 유독 심하게 올라온다면 자궁건강의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실제로 진료하다보면, 이마에 나는 여드름은 생리불순과 관련이 있고, 귀 아래의 목부위는 간, 볼 주위에는 위장과 대장의 기능과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고, 특히 변비가 심한 경우에는 볼에 여드름이 많이 나게 된다고 한다.

최근 한의원에 내원해 여드름 치료를 받았던 한 여성은 중학교 시절부터 여드름이 조금씩 나더니 20살이 넘어서부터는 더 심하게 올라오기 시작한 케이스. 화장을 하고 술을 마신 다음날에는 노랗고 하얗게 곪은 여드름이 입가 주변, 이마, 턱 밑에까지 두루 번져서 외출도 꺼려질 정도였다.

이종훈원장은, “입술주위는 음식을 먹고 체하였을 때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입술 주변은 비위의 기능과 관련을 짓습니다. 턱주변의 여드름은 여성의 경우 생리직전에 이 부분에서 트러블이 잘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자궁의 기능이나 생식기능과 관련을 짓게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위 여성의 경우 턱의 바깥 부분(귀 아래)에 특히 많았는데, 이 부분은 스트레스나 과로가 심한 경우에 해당했다. 과음과 과로로 인해 간이 피곤해질 때 턱의 바깥 부분에 트러블이 생겼던 것이다. 그녀는, “꾸준히 한약과 침을 맞으면서 몸이 점점 건강해 지는 것을 스스로 느꼈고 뽀얗게 피어나는 부드러운 피부결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후기를 남겼다.

이종훈 원장은, “여드름치료를 위해 먼저 속을 다스려야 합니다. 속을 다스리기 위해서 한약과 침을 복용하게 되는데, 이때 복용하는 한약은 단순한 소염제가 아니라 피부에 생긴 여드름에 영향을 주는 스트레스나 다양한 내부적인 원인을 다스리는 한약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여드름흉터나 자국 등은 여드름이 밖으로 나오면서 피부에 손상을 주고 색소침착이 이루어진 것이므로 한의원의 콜라덤-N(AMT-S)이라는 장비를 이용하여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를 동시에 치료할 수 있게 된다.

이종훈 원장은 끝으로, “여드름은 여드름 자체의 의한 스트레스로 인해 여드름이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일종의 악순환이 되므로 그 고리를 빨리 끊어 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울을 보고 ‘아 여드름 때문에 힘들다'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어제보다 오늘은 더 좋아지고 내일은 더 좋아질거야'라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스스로에게 주세요.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희망적인 생각을 가진다면 당신은 이미 여드름 치료의 절반은 성공한 것입니다.”라고 조언했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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