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 귀환’ CNN 인터뷰 첫 소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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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면

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28)가 지난해 미국 CNN 방송과 진행한 ‘Talk Asia(토크 아시아)’ 인터뷰가 국내 채널을 통해 첫 소개된다. QTV는 19일 밤 9시 ‘Talk Asia 제 1탄-비의 귀환’을 방송한다. CNN의 ‘Talk Asia’는 아시아를 움직이는 글로벌 리더를 만나는 간판 프로그램. 이번 인터뷰는 지난해 10월 CNN 특집 프로그램 ‘아이 온 사우스 코리아(Eye On South Korea)’의 일부다.

비는 인터뷰에서 월드스타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과 비결을 공개했다. 경쟁이 치열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특별한 존재가 된 이유에 대해 “열심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무도 날 대신할 수 없을 정도로 특별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또 성형수술을 생각해 본 적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프로듀서와 손잡고 성형외과 간 적이 있다. 하지만 관상이 아주 좋다는 말에 성형을 포기했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QTV는 이병헌(26일), 박지성(5월 3일), 에픽하이(5월 10일) 편을 차례로 방영한다.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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