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식 영어캠프 부산서 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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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미국의 초 ·중 ·고 교사들로 구성된 영어교육 기관이 부산에서 미국식 영어캠프를 개설한다.

미국 위싱턴주 시애틀의 국제교육기관인 원 빅 스쿨(http://www.onebigschool.com)은 다음달 4∼15일 금련산수련원에서 초등 3∼6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캠프’를 연다.

이 캠프에는 원 빅 스쿨 회원인 미국의 12개 공 ·사립 초 ·중 ·고 교사들과 교장이 참여해 학생들과 숙식을 하며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미술 ·체육 ·음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의 영어 수준을 감안해 반을 편성,수업을 영어로 진행한다.경주고적답사 등 문화체험 ·해양레저 활동도 포함돼 있다.

원 빅 스쿨은 다음달 9,10일 부산지역 초 ·중 ·고 영어교사들과 학원장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이 세미나는 미국 현지의 과목별 수업방식,미국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수업내용, 인터넷 학습방법,컴퓨터 활용 교육 등을 소개한다. 051-746-5646.

김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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