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소사] 7월 25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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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1959년 사라,1979년 쥬디,81년 애그니스….

과거의 서양 인명 일색이었던 태풍 이름에 지난해부터는 태풍 영향권인 아시아 14개국이 제출한 동 ·식물 이름 등이 붙고 있다.

올해는 한국의 ‘제비’,태국의 과일 ‘투리안’, 토끼를 뜻하는 중국어 ‘위투’ 등이 등장했고,북한의 ‘도라지’ 등이 대기중이다.

이름이 친근하다고 마음 놓을 수 없는 터.슬슬 태풍 대비를 서두를 때다.

이후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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