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MMW형 써프라이스 CMA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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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드문 저금리 시대를 맞은 요즘 재테크의 관심이 ‘플러스 알파’로 쏠리고 있다. 은행등 금융기관이 주는 금리가 워낙 낮다 보니 금리 외에 ‘플러스 알파’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됐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들은 저마다 가진 장점과 특징을 살려 각종 고객 이벤트나 추가금리 제공 등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160여명에 LED TV, 아이폰 등 다양한 경품

하나대투증권(사장 김지완)의 경우는 ‘MMW(머니마켓랩)형 CMA’라는 상품을 앞세워 투자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이달 30일까지 ‘MMW형 써프라이스 CMA 이벤트’를 실시해 MMW형 CMA 신규 가입자 등에게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게 된다. 경품은 MMW형 CMA 신규 가입자 및 기존 계좌의 잔고가 100만원 이상 증가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추첨 결과 1등은 LED TV(1명), 2등은 아이폰(3명), 3등은 넷북(5명) 및 문화상품권 등 총 160여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게 된다.

그렇다면 MMW CMA란 어떤 상품인가? 이는 증권사가 투자자들의 계좌를 일임받아 초단기 상품으로 운용하고 그에 따른 실적을 지급하는 일임형 랩상품을 말한다. MMF(Money Market Fund)와 유사하지만 MMF가 가진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새로 설계한 투자상품이다. MMF의 단점은 국공채,콜론(콜금리를 바탕으로 하는 금융투자)등에 투자하므로 국공채나 콜론의 수익률 한계를 극복하기 힘든다는 것이다.

이달 말까지 신규가입 우대금리(최대 연5.15%)행사

하나대투증권 MMW형 써프라이스 CMA는 한국증권금융(신용등급 AAA 금융기관)의 예수금 만으로 운용해 우선 안정성이 높다. 또한 RP형과는 달리 일일 정산을 통해 원금과 이자를 재투자하기 때문에 복리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수익률이 한국은행 기준금리 또는 시장금리에 연동됨으로써 금리인상 시기에 유리한 상품구조를 지녔다. 현재 기준 수익률은 연 2.75% 수준.

하나대투증권은 이달 말까지 신규가입 우대금리 행사를 진행한다. MMW형 써프라이스 CMA에 가입하면 2개월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본 수익률에 연 2%의 추가 수익률을 준다. 적립식으로 매월 30만원 또는 1000만원 이상 주식형펀드에 가입할 경우 펀드가입 기간 동안 추가 수익률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와 결합된 MMW형 써프라이스 CMA를 사용하면 최대 연 2.4%까지 추가 수익률을 제공받는다. 결과적으로 최대 연 5.15%의 수익률 확보가 가능해 진다는 얘기다. 가입자 이벤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하나대투증권 영업점이나 홈페이지(www.hanaw.com), 고객지원센터(1588-3111)등을 통해 알아보면 된다.

< 성태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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