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름바다에 해양스포츠 잇따라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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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부산의 여름바다에 해양스포츠가 잇따라 열린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는 제6회 해군참모총장배 요트경기대회가 5일까지 열리고 있다.

국제 옵티미스트급 ·국제 레이저 레이디얼급 등 국제경기 규정 11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요트선수 2백50명이 참가했다.

또 16,17일에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전국 초 ·중 ·고교생과 대학생,일반인이 참가하는 제2회 해양수산부장관배 해양스포츠제전이 열려 윈드서핑 ·용선 ·카누 ·고무보트 ·수상오토바이 등의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기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종이배 만들기와 바다그림 그리기 ·해변모래 조각전 ·바다 장사 씨름대회 ·청소년 바다가요제도 열린다.

8월 1일부터 4일까지 부산지역 6개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부산바다축제 기간에는

▶제5회 전국 윈드서핑 대회(송정해수욕장)

▶제3회 전국요트경기대회(수영만)

▶제4회 해양래프팅대회(광안리해수욕장)

▶제6회 바다 핀 수영대회 및 제11회 시민 비치발리볼 대회(광안리해수욕장) 등 풍성한 해양스포츠 행사가 펼쳐진다.

정용백 기자

사진=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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