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장터, 온라인 안전거래 결제서비스 개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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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거래 1위사이트 유니크로와 전격 제휴, 결제금액도 대폭 향상

에스크로 사이트인 유니크로가 대형 포털사이트에 이어 산업전문 포털 다아라와 고가의 기계장비 거래가 이루어지는 ‘기계장터’에 대한 안전 거래 결제 금액을 대폭 상향시켜 서비스 한다.

에스크로 서비스는 판매기업이 결제대금을 안전거래업체에 예치하고 있다가 물품에 이상이 없을 경우 결제가 이뤄지므로 사기거래 등을 막을 수 있고 판매자 입장에서도 구매자의 결제대금이 예치된 것을 확인한 후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얼굴을 직접 보지 않고 하는 거래에서 입금 시기와 실제 물건을 수령하는 시간차로 인해서 발생하는 소비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도입한 시스템이어서 인터넷 거래보호장치로 이용되고 있다.

유니크로 역시 에스크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 인터넷 상에서 상품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에서 거래 대금을 관리, 거래안전을 보장하고 있다.

2006년 5월부터 다우기술이 서비스를 시작, 현재 회원 수 80만 명과 등록상품만도 110만개에 달하는 규모로 성장한 안전거래 1위 사이트 유니크로는 현재 네이버와 네이트, 디시인사이드, 산업마케팅의 다아라와 기계장터, 교차로 등 60여 개 탑 커뮤니티와 제휴, C2C안전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공신력을 높여 왔다.

유니크로의 가장 큰 서비스로는 안전거래 사이트 중 최저수수료(1,000원)로 이용가능하다는 점과 결제수단에 있어서도 신용카드 뿐 아니라 실시간 계좌이체, 무통장 입금, 휴대폰, ARS 결제가 가능한 편리한 거래 프로세스에 있다.

결제과정을 대폭 간소화 했으면서도 세금계산서와 현금영수증 발행은 물론 체계적인 판매관리와 구매관리 기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거래 단계별로 SMS, E-mail을 통해 거래 진행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쇼핑몰의 형태가 블로그를 통한 거래까지 이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 유니크로에 상품등록 후 결제버튼만 복사하면 별도의 연동 없이 블로그나 카페, 트위터, 미니홈피 등에서 물건을 판매할 수 있어 판매자와 구매자간 사전 협의가 있다면 현금을 직접 들고 가지 않고도 손쉽고 빠른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니크로는 최근 거래금액이 큰 산업포털 다아라와 기계장터와 제휴를 맺고 기존 금액이 100만원대로 한정되던 것을 10억 단위까지 입력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거래금액으로는 최초로 99억 단위 금액까지 입력이 가능해짐에 따라 고가의 기계장비나 라인 등의 매매 시에도 유용하게 이용될 전망이다.

유니크로의 한 관계자는 “대형 포털사이트와의 제휴와 함께 산업체 대표 사이트인 다아라 기계장터와의 제휴를 통해 신뢰도를 높여나가는 것은 물론 기계장터 역시 안전하고 효율적인 유니크로의 에스크로 서비스를 회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거래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양사간 동반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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