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http://www.samchok119.or.kr)는 10일 “시민들이 여가와 체력을 단련할 수있는 장(場)을 제공하기 위해 청사내 체육 시설을 일반인에게 개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소년 등 삼척 시민들은 앞으로 평일은 물론,주말과 휴일에도 삼척소방서안에 설치돼 있는 체육 시설을 무료료 이용할 수있다.
삼척소방서에는 현재 테니장과 족구장·탁구장외에 바벨 등 각종 헬스 기구도 갖춰져 있다.
소방서측은 또 사직 ·도계 ·원덕 ·남양 등 4개 소방파출소에 30개씩의 우산을 비치해 놓고 민원인이나 길가는 시민들이 활용할 수도록 하는 ‘우산 무료대여 창구’를 개설,운영키로 했다.
유연찬(柳然燦·53)서장은 “공공 관서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과 늘 함께 하는 소방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체육 시설을 개방키로 했다”며 “앞으로 소방대원과 주민들 사이에 친밀감을 높이는 시책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삼척=홍창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