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4년 내에 소니보다 앞설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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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은 미국 격주간 경제지 포브스와의 인터뷰(최근호.4월 16일자)에서 "2005년까지 삼성의 브랜드를 소니보다 더 강한 것으로 만들겠다" 고 밝혔다.

포브스는 삼성의 이같은 계획을 커버스토리로 다루면서 올해 삼성전자가 막대한 세계시장 광고비(4억7천만달러.약 6천3백억원)를 들이며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고 기술력이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포브스는 또 삼성전자의 역량에 비해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미국시장에서 PC 등 주요 상품을 팔지 못하고 있다는 점 등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서익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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