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표트르대제 인류학·민족지학박물관’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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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재 ‘표트르대제 인류학·민족지학박물관’(관장 치스토프)이 소장한 한국 유물 사진자료를 국내에서 인터넷으로 열람할 수 있게 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1일부터 두 박물관 홈페이지(http://www.nfm.go.kr/kunstkamera, http://korea.kunstkamera.ru)를 통해 이들 자료에 대한 한국어·러시아어·영어 등 3개 국어 웹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는 1900년 전후 한국 사회의 여러 모습을 담은 유물과 사진이 주류를 이룬다.

◆서울 종로구 견지동 불교중앙박물관(관장 범하 스님)은 2일 ‘2010년 상설전’을 개막한다. 보물 9건을 포함한 59건 125점의 성보문화재를 8월 22일까지 전시한다. 최근 보물로 지정 예고된 개운사 불상의 복장유물, 이달 보물로 지정된 운람사 불상 복장유물과 광흥사 동종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02-2011-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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