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중앙일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청신호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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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청신호 켜졌다'

한국은 이번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빙상 3대 종목인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그리고 피겨 스케이팅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로인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는데요. 쇼트트랙에 치우쳐있던 한국 겨울스포츠의 경기력이 그동안 적잖은 핸디캡으로 지적돼왔던 만큼, 밴쿠버에 심은 겨울스포츠 강국의 이미지는 평창 표몰이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선데이에서 만나보시죠.

항일운동 벌이다 옥중에서 순국한 '백초월 스님'

지난해 5월 은평구 진관사에서는 태극기와 독립신문 등, 다수의 독립운동 자료들이 발견됐습니다. 이는 임시정부와 국내의 비밀연락 조직인 연통제의 서울 연락본부가 바로 진관사였다는 것을 뜻하는데요. 또한 그 책임자가 백초월 스님이라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불교 독립운동을 주도하다가 스님 중 유일하게 옥중에서 순국한 독립운동가 백초월 스님을 중앙선데이에서 알아봤습니다.

손튼 이사장, "중국 지도자 능력 탁월하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중국의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앙선데이가 중국 지도부 분석의 권위자인 존 손튼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이사장을 만나봤는데요. 그는 중국 지도자들이 복잡한 현안을 해결하는 능력이 어떤 나라의 지도자들보다 탁월하며 중국이 장기 불황에 빠질 가능성은 없다고 낙관했습니다. 중앙선데이에서 그를 만나봤습니다.

'사고 해결사' 블랙박스, 인기 높아져…

블랙박스는 사고 순간을 영상으로 담는 영상기록장치입니다. 현재 서울시내를 돌아다니는 택시 7만2천2백여대 가운데 3만5천700여대가 블랙박스를 장착했는데요. 실제로 블랙박스가 목격자가 없는 사고를 해결하는 등 각종 사고 발생시 사건 해결의 결정적 역할을 하면서 일반 운전자들도 영상기록장치를 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중앙선데이에서 블랙박스 활용법을 소개합니다.

인천, 국제무역도시로의 '화려한 비상'

127년 전인 1883년, 인천의 모태인 제물포가 국제통상항구를 열었습니다. 이로인해 외국인들의 입국과 거주가 이루어졌는데요. 그 후 서양 문화가 다량으로 들어오면서 제물포는 동서양인들이 함께 사는 국제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한 2001년 개항한 인천국제공항과 크루즈 전문항으로 변신하는 인천항, 송도국제도시의 건설 등으로 인천은 국제무역도시로의 비상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뉴스방송팀 아나운서: 주혜경

영상: 최영기·김경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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