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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브리핑] 온양5동 주민자치위원회 출범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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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온양5동 주민자치위원회 출범

아산시 온양5동은 지난 23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23명과 고문 3명으로 구성된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온양5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다양한 활동과 지역공동체 형성의 역할을 수행, 2009년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에서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신종우 위원장은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애쓴 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주민이 화합하고 살기 좋은 온양5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시보건소 무료검진사업

아산시보건소는 2010년 무료검진사업의 일환으로 갑상선, 전림선암 검사, 골다공증, 통풍검사, 성인병 검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관리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종류는 갑상선기능과 골다공증 검사. 아산시 거주 40세 이상 여성 3000명, 전립선암 검사는 50세 이상~70세 이하 남성 900명, 통풍검사 40세 이상 여성 및 50세 이상 남성 3100명, 성인병질환 검사 2010년 위암검진 대상자 중 의료수급자 480명 등이다. ▶문의= 041-537-3448

◆마사회 천안지사 교복비 지원

한국마사회 천안지사(지사장 이태섭)는 지난 24일 천안시 서북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자녀 중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20명에게 교복구입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마사회 천안지사가 이웃사랑 나눔 경영 차원에서 저소득 가정 자녀에게 교복 지원금 전달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서북구청이 대상자를 선정, 추천한 것이다. 이태섭 지사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학생들이 용기를 갖고 꿈을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천안시 도로주변 산림 가꾸기

천안시는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경제적·환경적 자산으로 만들기 위해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에 들어갔다. 7월 말까지 진행되는 사업은 청년실업자와 정기소득이 없는 자 등 49명이 참가, 태조산 일원과 경부고속도로 주변 등 주요 도로와 인접한 산림 100㏊에서 이뤄진다. 이번 사업은 등산로와 고속도로 주변 산림에서 솎아 베기(간벌), 가지치기, 산물수집, 고사목 제거 등 도시림 경관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천안농기센터 배 생산 아카데미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하늘그린 최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천안배원예조합과 영농현장에서 열리는 아카데미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 시험장의 전문강사진이 교육하며 생육기 주요 병해충 예찰 및 방제요령과 작업시기별 핵심기술 전문교육이 이뤄진다. 25일 오후 첫 열린 강의에서는 조영식 박사가 초청돼 월동해충 및 문제 해충 방제기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아카데미는 천안지역 배 재배 농민 50여 명이 참가했다.

◆의당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의당장학회는 지난 23일 아산시 음봉면사무소에서 장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568만원)을 전달했다. 의당장학회는 의당 김기홍 박사의 유지를 따라 후손인 김동구(한양대 교수) 박사가 1988년부터 음봉면 출신 학생 3명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26명이 혜택을 받았다. 의당 김기홍 박사는 함경북도 출신으로 대한헌혈협회 회장 등을 지낸 뒤 1896년 타계 후 음봉면 신수리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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