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퇴임 후 조용히 책쓸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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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워싱턴 AFP〓연합] 내년 1월 20일 8년간의 백악관 생활을 마치고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는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28일 "퇴임 후 언론의 관심을 끌지 않을 정도로 조용히 살면서 책을 쓸 계획" 이라고 말했다.

클린턴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책을 쓰더라도 아내(힐러리)가 최근 발간한 회고록 선금으로 받은 거금(8백만달러)을 벌 것 같지 않다" 면서 "연방 상원의원인 아내의 정치활동을 위해 워싱턴에 집을 살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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