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서 ‘국경 없는 마을 설 축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3면

경기도 안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14일 안산시 원곡동 만남의 광장에서 ‘국경 없는 마을 설 축제’를 연다. ‘희망을 이야기하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형 주먹밥 만들기, 아이티 아동 돕기 희망의 동전 던지기, 윷놀이, 어르신께 세배하기, 떡국 나누기, 이주민 노래자랑 대회 등으로 꾸며진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원곡동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안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안산과 시흥 지역 외국인 근로자를 상대로 쉼터 운영, 고충상담, 문화행사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노동부 위탁 기관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