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리취재 AP기자 국제탐사 보도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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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워싱턴 AP=연합] AP통신 보도진 4명이 한국전 당시 미군의 민간인 공격 사실을 폭로한 기획기사로 28일(현지시간) 국제 탐사보도언론인협회로부터 국제탐사보도상과 상금 2만달러를 받았다.

최상훈.찰스 핸레이.마르타 멘도사 기자와 랜디 허샤프트 조사원 등 4명은 1년 이상 이 사건을 추적, 지난해 '노근리 다리' 란 제목으로 한국전 당시 미군의 공격으로 한국 피란민 수백명이 학살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4월 이 기사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노근리 사건은 미 국방부와 한국 정부가 진상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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