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 거액뇌물 혐의 정선카지노 직원 수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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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강원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0일 정선 스몰 카지노장 운영업체인 ㈜강원랜드 안전관리부 Y모씨가 장비 납품업체 선정 과정에서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Y씨는 지난달 18일 개장한 정선 스몰 카지노장에 설치할 금속 탐지기와 CC-TV를 납품받는 과정에서 서울소재 J업체로부터 2천8백여만원을 받은 혐의다.

경찰은 Y씨를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긴급 체포할 방침이다.

정선=홍창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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