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사드르 민병대, 무기 반납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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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이라크 과격 시아파 지도자 무크타다 알사드르가 9일(현지시간) 자신의 민병대를 무장 해제하기로 이라크 잠정정부.미군과 합의했다. 민병대는 11일부터 잠정정부 경찰에 기관총.폭약.지뢰 등을 반납하기 시작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민병대는 무기 반납 조건으로 보상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또 알사드르 측은 내년 1월의 국민회의 선거에 참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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