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대축제 성황… 후원자 등 2000명 참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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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제13회 대구사회복지대회 및 사회복지대축제가 11일 오후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후원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 대구시 사회복지협의회가 개최한 행사다.

이날 지난 39년간 아동복지 발전에 기여한 천광보육원 김병진(68)이사장, 사회복지관련 학문발전과 후진양성에 기여한 대구대 김태진(58.사회복지과)교수 등 33명이 대구사회복지상 본상 등을 받았다.

또 지난 8월 DNA검사로 같은 시설에 입소돼 있던 두 아동이 친남매임을 밝혀낸 대구아동복지센터 송금선 입양상담원이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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