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왕자 부정행위했다" 전 학교 교사가 의혹제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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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위 계승 서열 3위인 해리 왕자가 이튼 칼리지에서 치른 마지막 시험에서 부정행위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의 타블로이드 신문인 '뉴스 오브 월드'는 10일(현지시간) 이튼 칼리지에서 미술 교사로 일했던 세라 포사이스가 학교 측으로부터 해리 왕자가 시험에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와주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영국 왕실은 "학교 측에 불만을 품은 교사의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런던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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