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인니에 화력발전소 건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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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한전은 2007년 말까지 인도네시아에 5억달러 상당의 화력발전소를 세운다. 광업진흥공사와 대우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주 와하나 지역의 석탄광구(연간 500만t 규모)를 개발한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는 8일 발리에서 자원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자원협력 방안에 합의했다고 산업자원부가 밝혔다. 한전은 건설 대가로 발전소 지분의 51%와 경영권을 확보하는 한편 연간 300만t의 가스를 도입하는 구상 무역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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