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평양시멘트 투자 신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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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쌍용양회는 지난달 21일 외자유치 및 공동경영 계약을 체결한 태평양시멘트가 17일 산업자원부에 외국인 투자 신고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쌍용양회는 이날 이사회를 소집해 보통주 및 우선주 발행을 위한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쌍용양회는 신주 7천4백20만주(보통주 4천2백40만주.우선주 3천1백80만주)를 발행하며 태평양시멘트는 이를 주당 5천원에 전량 인수한다.

태평양시멘트는 주금 3천7백10억원을 31일까지 납입하겠다고 산자부에 제출한 투자 신고서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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