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대교 10월 말 임시 개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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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와 경기도 시흥시 월곶포구를 잇는 소래대교가 이달 말 임시 개통된다.

인천시는 1997년 2백20여억원을 들여 착공한 이 다리(길이 6백40m, 폭 20~35m)의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오는 23~27일 사이 임시 개통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임시 개통뒤 인도포장 등 나머지 부수적인 공사를 마치고 11월말 완전 개통하기로 했다.

이 다리가 개통되면 소래포구에서 바로 시흥시 월곶지역을 거쳐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해 인천은 물론 부천.안산 등지로 갈 수 있게 된다.

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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