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내고 춤을 춘 화제의 여성
A씨는 "이곳에 모인 사람들이 사고를 당한 나를 걱정할까봐 '괜찮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춤을 췄다"며 "내 춤을 보고 사람들이 즐거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를 본 일부 시민들은 황당하다는 얼굴로 A씨를 바라보다 이내 웃음을 터뜨렸다. 그런데 더욱 황당한 일은 따로 있었다. 현지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새벽까지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환각제를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딸을 데리러 온 A씨 아버지는 "우리 아이가 어려서는 참 똑똑했는데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이런 적이 없었다. 한 번만 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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