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아빠, 세관이 뭐예요' 발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부산세관은 24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세관 안내책자 '아빠, 세관이 뭐예요' 를 발간해 각급 학교 등에 배부했다.

이 책자는 60쪽으로 세관의 다양한 업무와 무역.통관절차.통관상식 등이 사진.그림과 함께 소개돼 있다.

세관은 이 책자를 세관에 견학 오는 청소년과 업계 관계자에게 나눠주고 있다. 세관은 또 국내 최초의 세관 박물관을 만들어 관광코스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물관은 지금의 세관 전시실을 확충해 만든다.

세관은 전시실과 함께 감시종합상황실.감시정 승선을 묶은 견학코스를 개발, 호응을 얻고있다. 세관 방문객들은 전시실에서 부산항과 부산세관의 역사(1백17년), 밀수감시 변천사, 압수물품 등을 둘러보고 부산항 수출입 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감시종합상황실을 구경할 수 있다.

또 감시정을 타고 부산 부산북항과 다대포항을 둘러볼 수 있다. 올들어 부산세관을 견학한 방문객은 1천 명을 넘었다.

강진권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