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부산공장 준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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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중앙일보는 20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본산준공업단지에 부산공장을 완공,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로써 중앙일보는 서울 본사와 가락동·대구·광주·안산 공장을 포함해 6곳에 현지 인쇄공장을 설치해 국내 언론사 최대의 전국 동시인쇄 체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부산공장 준공으로 그동안 다소 마감시간이 앞당겨진 내용의 신문을 받아보던 부산·경남 독자들도 수도권과 같은 신문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대지 2천7백평에 연면적 1천5백평(지상 3층)규모로 신축된 부산공장에는 시간당 48면짜리(16개면 컬러 포함) 신문 15만부를 인쇄할 수 있는 최첨단 컴퓨터 제어방식의 윤전기 2세트가 설치됐습니다.전(全)자동 포장·발송 시스템과 무인(無人) 용지 창고·공급시스템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해주신 부산·경남지역 자치단체장과 각급 기관장 등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섹션신문·가로쓰기 등 지속적인 개혁으로 한국신문업계의 변화와 개혁을 선도해온 ‘한국의 대표신문’ 중앙일보는 앞으로도 독자 서비스를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또 보다 빠르고 정확한 뉴스와 정보를 전달하는 등 지면 개선에도 계속 힘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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