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관내 동사무소에서 호적 등.초본을 온라인으로 바로 발급받을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최근 서비스에 들어갔다.
강남구는 구 자체 통신망을 활용해 강남구를 본적지로 둔 민원인이 구청에 가지 않고 관내 어느 동사무소에서나 호적 등.초본을 신청하면 온라인으로 1분내 발급해 준다.
지금까지 호적 관련 증명발급은 구청 창구에서 신청할 경우 10~20분, 팩스 민원 신청하면 2~3시간이 소요됐다.
강남구는 본적 또는 호주 성명 어느 한가지만 알면 발급이 가능토록 검색기능을 강화했다.
고수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