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댄스, 대학 교양과목으로 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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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스포츠 댄스가 대학 교양과목으로 등장한다.

경산대는 내년 입학생부터 사회생활에 필요한 인간성 교육이 목표로 개설한 시민교양과목에 이 댄스를 넣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측은 이 댄스 수강 신청을 하면 왈츠.탱고 등 모던 댄스는 물론 룸바.차차차.삼바 등 라틴 아메리칸 댄스도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2학점이다.

경산대는 또 미술.음악감상법도 시민교양과목에 포함하기로 했다.

경산대 관계자는 "국제화 시대를 맞아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스포츠댄스.음악.등에 대한 기초적인 소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들 과목을 개설키로 했다" 고 말했다.

안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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