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사이트 "최고선수 맞히면 5억" 이벤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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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인터넷 야구전문 웹사이트 베이스볼투아이(http://www.baseball2i.com)가 팬터지게임에 상금 5억원을 내걸었다.

베이스볼투아이는 20일 포지션별로 선수 4명씩을 선정한 뒤 이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를 나흘 연속 모두 맞힌 네티즌에게는 5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틀 연속 10명의 선수를 모두 정확히 뽑아낸 네티즌에게는 10만원, 사흘 연속이면 5백만원이 주어진다.

미국 야구통계 전문회사인 스태츠와 독점계약을 마친 베이스볼투아이는 각 선수들의 전문화된 통계자료까지 제공해 네티즌들의 선택을 돕게 된다.

한편 베이스볼투아이는 다음달 중순부터 메이저리그 전경기를 한글로 문자 중계하며 골프와 농구 등 다른 스포츠 종목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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