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인권 경시땐 연수생 안보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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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중소기업청은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보호.처우 개선을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중이며, 특히 이들에게 급여.수당 체불이나 구타.욕설 등 인권유린을 하는 업체에는 연수생 배정을 중단하겠다" 고 19일 밝혔다.

또 근로자의 14개 출신국별로 현지 송출업체의 비리가 많고 한국에 파견한 연수생의 이탈률이 높아 국내 업체의 선호도가 떨어지는 나라에 대해서는 배정 인원을 줄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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