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의약분업 수정안 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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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한나라당 목요상(睦堯相)정책위의장은 19일 "다음달 1일부터 1개 광역자치단체(광역시.도)에 대해 의약분업을 시범 실시하고, 내년 초부터 전국으로 확대 실시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확정했다" 고 말했다.

睦위원장은 "여야합의 당시 정부는 '2000년 7월 1일까지 준비를 마치겠다' 고 확언했지만 준비 소홀로 1조5천억원의 추가부담이 필요하게 됐다" 며 "시범실시 후 전국 확대의 수정안을 조만간 국회에 제출하겠다" 고 밝혔다.

최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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