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연기금 펀드, 한국에 1억달러 투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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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기획예산처는 캐나다의 최대 연기금 관리회사인 퀘벡 투자신탁기금(CDPQ)이 한국의 인프라펀드에 1억 달러를 역외 펀드 형식으로 출자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보해 왔다고 18일 밝혔다.

인프라펀드는 지지부진한 사회간접자본(SOC)시설의 민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해말 설립한 것으로, 현재 산업은행 등 국내 5개 금융기관이 2천2백억원을 출자하기로 돼 있다.

이에 따라 인프라펀드 출자금은 국내 펀드와 역외 펀드를 합쳐 총 3천3백억원에 이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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