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국민·주택·신한은행 투자 권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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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1면

미국의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는 최근 '코리아 뱅킹' 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국민.주택.신한 등 국내 3개 우량은행에 대한 주식투자를 권고했다.

모건스탠리는 투신사에 대한 공적자금 투입으로 위험도가 감소한 데다 투신사 구조조정이 예상보다 신속히 추진되면서 한국 은행산업의 불확실성이 크게 감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미.하나은행에 대해서는 '투자중립' 평가를 내리지만 두 은행간에 합병이 이뤄질 경우 합병은행은 선도은행으로 부상하면서 경영효율성 제고 및 예대마진 확대 등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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