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장관, 미 정부 사이트서 정책소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4면

안병엽(安炳燁)정보통신부장관이 미국 정부 웹사이트에 출연, 세계 네티즌에게 한국의 정보통신 정책을 소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安장관은 7일부터 미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http://www.usatrade.gov)에 등장, 인터넷.전자상거래.이동통신분야 등 발전된 우리나라 정보화 모습과 지식정보사회 비전을 동영상으로 6분간 전세계에 제시한다.

安장관은 이 사이트에서 초고속 정보통신인프라 조기 구축, 관련 법.제도 정비, 국민 정보활용능력 제고, 개인.기업.정부의 생산성 향상과 고용 창출, 벤처기업 지원 등 한국 정보화 비전인 '사이버 코리아 21' 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 사이트에는 安장관 외에도 보즈워스 주한 미대사, 이용태 삼보컴퓨터 명예회장과 한국통신프리텔 홍원표 상무가 동영상으로 한국 정보통신 산업을 홍보했다.

미 상무부는 이 내용을 별도의 CD로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최지영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