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어 "인도 상임이사국 지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7면

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는 20일 "유엔 안보리 개편에 따른 인도의 상임이사국 진출을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BBC가 보도했다. 블레어 총리는 이날 영국을 방문한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회담을 마친 뒤 "인도는 12억 인구의 대국이다. 안보리에서 걸맞은 지위와 발언권을 가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엔 창립 60주년(2005년)에 맞춰 일본.독일.브라질.이집트도 상임이사국 진출을 적극 추진 중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