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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 컨벤션 센터 식당가 문열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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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셈(ASEM)컨벤션 센터 안에서 열리는 각종 연회와 식음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도머스 오리아(domus aurea)' 가 1일 모든 식당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컨벤션 센터내 5개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도머스 오리아 식당가에는 1층에 4백평규모의 '푸드코트(food court)' 가, 2층에 5백10평규모의 고급레스토랑 '비즈바즈(bizbaz)' 가 자리잡았다.

푸드코트는 중국.베트남.멕시코.태국 등의 음식으로 꾸민 오리엔탈 스페셜 코너를 비롯해 딤섬.파스타.피자.누들.라이스 등 전 세계 다양한 음식을 코너별로 나눠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맛볼 수 있다.

해물야채우동 7천원, 회덮밥 6천원, 새우볶음밥 4천5백원 등.

비즈바즈는 실내장식부터 고급스럽게 꾸며 한식.일식.중식.양식 등 특화된 6개 정통음식을 내놓는다.

각국에서 초빙한 주방장들이 즉석에서 요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레스토랑 중앙에는 1천2백병의 와인을 소장하는 투명유리 와인셀러가 자리했고, 한켠에는 노트북.팩스.비디오를 갖춘 비즈니스 전용룸(4개)도 갖췄다.

송아지 갈비스테이크 2만4천2백원, 해물김치전골 2만3천원, 모듬초밥 2만5천원 등.

3층에 자리잡은 카페 '티타임' 은 전면 통유리를 통해 삼성동 대로가 내려다보인다. 건강에 좋은 각종 허브차와 한방차도 준비돼 있다. 간단한 스낵과 배달도 가능한 스낵바 '데이바' 는 2층과 3층 두곳에 위치하고 있다.

도머스 아리아(02-6002-7890)는 아셈 컴벤션 센터내 그랜드볼룸, 전시관, 국제회의장 등의 모든 연회와 식당가의 운영을 맡은 조선호텔의 별도 사업체다.

유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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