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수 수뢰혐의 조사

변종석(卞鍾奭.67) 충북 청원군수가 민관 합작 관광호텔인 '초정약수 스파텔'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22일 서울지검에 연행돼 조사를 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卞군수는 1997년 서울의 나건산업을 민자유치 사업 시행자로 선정하면서 4억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검찰은 혐의사실이 확인되면 이르면 23일 중 '卞군수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청주〓안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