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독감·감기 예방 ‘닭안심 채소 오븐 구이’ 함께 만들어봤어요”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참가자들이 보메 레스토랑 이미정 쉐프에게서 요리를 배우고 있다.

주부ㆍ직장인 15명과 파워 블러거(블러그 방문자수 하루 10,000명 이상) 5명 등 모두 20명을 초청해 개최한‘센트룸과 함께하는 건강한 비타민 요리교실’(주최:한국와이어스)이 10일 오후 2시∼4시40분까지 진행됐다. 요리교실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소재 보메 레스토랑에서 열렸고 이곳 수석 쉐프인 이미정씨가 요리지도를 맡았다.

이번 요리교실의 메뉴는 ‘닭안심 채소 오븐 구이’(본지 11월 30일자 ‘박태균 기자의 웰빙 식탁’에서 소개)와 함께 곁들어 먹을 수 있는 ‘발사믹 소스를 곁들인 신선한 야채 샐러드’였다. ‘닭고기 채소 오븐구이’는 아연ㆍ비타민 Cㆍ비타민 E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ㆍ미네랄이 풍부해 신종플루ㆍ독감ㆍ감기 예방 음식으로 유용하다.

참가자들은 이미정 셰프와 함께 직접 요리를 만들었으며 완성된 요리를 프랑스 샴페인 ‘파이퍼 하이직’과 함께 즐겼다.

김재희씨(주부)는 “임신 8개월에 접어들어 신종플루에 대한 걱정이 많이 됐는데 면역력 강화를 돕는 메뉴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만들기도 어렵지 않아 아이와 함께 만들어 먹어도 좋을 것 같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센트룸과 함께하는 건강한 비타민 요리교실’은 앞으로 1년간 이어질 계획이다. 요리교실에 참가를 원하는 독자는 센트룸 홈페이지(www.centrum.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요리교실 최종 참가자는 신청사연 등을 보고 선발한다.

박태균 기자[tkpark@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