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아내 손태영 생일선물은 1년치 생활비”

중앙일보

입력

지난해 9월 손태영과 결혼한 탤런트 권상우가 아내의 첫 생일 선물로 무엇을 줬을까. 손태영은 8월생이다.
권상우는 1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아내 생일날) 생활비 1년치를 줬다. 매년 생일마다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MC 박수홍이 구체적인 액수를 묻자 권상우는 "그냥 1년 치를 준다"고 쑥스러워 했다.

권상우는 '앞으로도 계속 화장품, 카페 등 사업에 몰두할 건가'를 묻는 질문에 "내 인생의 1순위는 연기다. 하지만 사업을 통해 기부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김장훈이 기부하는 모습을 보니 많이 부러우면서도 이해가 됐다. 앞으로 내 브랜드와 이름을 걸고 불우이웃을 돕고 싶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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