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6개교 ‘그린스쿨’ 탈바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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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경기도교육청은 광명 명문고 등 도내 6개교를 대상으로 ‘그린스쿨’ 사업을 실시한다. 그린스쿨 사업은 낡은 학교시설을 친환경 건축기법을 적용해 미래형 학교로 개선하는 작업으로 녹색 뉴딜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대상 학교는 광명 명문고를 비롯해 용인 바이오고, 의정부공고, 안양 신안중, 안산 호동초교, 고양 일산초교다. 257억원을 투입해 이달 공사를 시작해 내년 5월 끝낸다. 이들 학교는 ▶생태연못과 친환경 포장재를 갖춘 자연 체험형 학교 ▶태양광 가로등과 지열·태양열 난방설비, 빗물이용시설, 심야전력, 원격 자동제어시스템을 갖춘 에너지 절감형 학교 ▶환경 외장재, 천연 벽지·바닥재를 사용한 친환경 학교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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