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단신] KTF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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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 KTF는 가입자가 사용한 요금의 일부로 고구려 역사 지키기 기금을 조성하는 '고구려 요금'을 출시했다. 고구려 요금은 가입자 1인당 월 500원을 고구려 역사 지키기 기금으로 고구려연구회 등 관련 단체에 2007년 8월까지 기부하는 요금제다. 기본료는 월 1만3000원이고 10초당 16원의 통화료가 부과된다. KTF는 고구려 요금 출시를 기념해 국내외 고구려 문화 유산을 탐방하는 '아! 고구려' 행사를 한다. 10월 16일에는 100명의 가입자를 초청, 서울 아차산에 있는 고구려 유산을 돌아본다.

◆ 소프트웨어 업체 WBS코리아(www.worldbestsoft.com)가 종합포털사이트 구축 프로그램인 슈퍼 매니저 V-2를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간단한 타이핑과 버튼 클릭만으로 단 몇 시간 만에 포털사이트를 구축해 운영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가격은 40만원대.

◆ 한국HP가 기업용 데스크톱 PC 'HP컴팩 비즈니스' 시리즈 4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인텔 펜티엄4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본체 케이스를 서랍식으로 만들어 업그레이드와 관리가 편리하다. 착탈식 드라이브가 제공돼 CD-롬 등을 손쉽게 교체할 수 있으며 각 기업의 환경을 고려해 맞춤 시스템 구성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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